시리즈도서
[철학그리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_아우구스티누스
장 폴 몽쟁 박아르마,서정욱
2014-01-27 978-89-97680-06-1(04110)
78쪽 195*250
13,000원 585원
11,700원(10%↓)


▶시리즈 <철학그리다> 소개



1권 《죽음,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영혼의 여행_소크라테스 편》

2권 《칸트 교수의 정신없는 하루_칸트 편》

3권 《가능한 가장 아름다운 세상_라이프니츠 편》

4권 《데카르트의 사악한 정령_데카르트 편》

5권 《노자 혹은 용의 길道_노자 편》

6권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_아우구스티누스  편》

7권 《마르크스의 유령_마르크스 편》


8권 《아인슈타인의 빛_아인슈타인


9권 《존재와 세계를 긍정한 철학자_리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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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_아우구스티누스 편》, 그리고 이 책이 속한 시리즈 ‘철학그리다’의 대표 저자인 장 폴 몽쟁은 철학가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의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 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_아우구스티누스 편》 소개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해 당신이 알고 있는 것들

 

성 아우렐리우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의 위대한 성인이자 스스로의 삶에서 철학을 구현한 사상가이기도 하다. 정신적 ? 종교적 완전성을 지키려 한 지칠 줄 모르는 수호자였던 그는, 자전적이고 철학적이며, 신비주의적인 동시에 시처럼 유려한 책 《고백록》에서 스스로가 기독교에 귀의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낱낱이 풀어내고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진리를 향한 끊임없는 열망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로마의 으뜸가는 웅변술 선생이었던 아우구스티누스는 공허하고 근심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는 세상에서 신을 찾았지만 신은 바로 그의 마음속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우구스티누스를 찾아왔던 신은 누구였을까? 그가 신에 대해 말하기 위해서는 그가 먼저 신에게 말을 걸어야만 하지 않았을까?

 

 

절대자를 향해 외치는 진솔한 삶의 고백

 

그리스도교 교도가 아니라면 아우구스티누스를 단지 가톨릭교회의 성인이자 성직자로만, 그의 저서 《고백록》을 성직자의 신앙 고백으로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사상과 저서가 신학은 물론 철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또한 우리는 이 고백을 통해 한 인간이 찾으려 애썼던 지혜와 절대자에 대한 숭고한 열망을 엿보는 것만으로 크게 감화될 것이다. 어린 시절 학교보다는 놀이를 더 좋아하고, 좀도둑질을 일삼고, 청년기에는 마니교라는 이교를 믿고 여자와 동거 끝에 아이까지 낳게 된 그의 이야기는 성인의 일생이라기엔 평범한 개인의 삶보다 더 방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들이 주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아들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어머니 모니카의 모습도 우리의 어머니와 다르지 않다.

오늘날 우리가 《고백록》을 읽고 단지 종교적 신앙 고백으로만 느끼지 않는 것은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 속에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죄의 고백과, 방탕함 속에서도 놓을 수 없었던 삶의 진리에 대한 추구, 절대자를 향한 갈망 등이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장 폴 몽쟁 Jean Paul Mongin

철학자인 장은 <철학그리다> 시리즈의 저자이자 이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프랑스 출판사 대표이다. 철학을 사랑하고 파리에서 살며 일하고 있는 그는 세상에 대한 성찰을 끝낸 사람들과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의 간극을 메워주고 싶어 이 시리즈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한다. 장은 철학에 입문하는 방법으로 주로 이용되는 ‘개념’에 대한 설명이 아닌, 픽션과 어우러져 철학자의 사상과 삶을 풀어내는 방식을 통해 우리 어른들에게 이미 예전에 지하실 구석으로 밀려난 그림책을 다시 만나는 기쁨을 안겨준다. 장은 말한다. “철학자에게는 아이를 어른으로 성장시키고, 어른을 아이에 머무르게 하는 능력이 있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

절대자를 향한 뜨거운 고백 -아우구스티누스를 말하다1

선과 악의 근원을 찾아 떠나는 여정 -아우구스티누스를 말하다2

아우구스티누스를 더 알고 싶다면

?본문발췌

 

내게 지금의 기억들과 지금의 고백을 일깨워 주셨던 분은 주님, 바로 당신입니다. 당신은 내가 명예와 부를 쫓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때의 나는 근심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까?

어느 날 나는 황제를 찬양하는 위선적인 연설을 늘어놓기 위해 길을 가던 중에 거나하게 취해 기분이 좋아 보이는 거지와 마주쳤습니다. 나 역시 그처럼 행복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추구하던 행복이 그의 행복보다 낫다고 할 수 있었을까요?

나는 나의 행복을 허황된 명예에서 찾았습니다. 그 거지는 자신의 행복을 술에서 찾았습니다. 밤이 되면 거지는 술에서 깨어나지만 나는 허영심에 빠진 채 잠이 들었다가 깨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런 상태가 오래도록 계속되었습니다. 오, 하느님, 내가 얼마나 오랫동안 그렇게 지냈습니까! (41쪽)

_본문 44, 45쪽



 

내가 사랑하는 하느님, 당신은 누구십니까? 나는 땅에게 물었습니다. 땅이 말했습니다. “나는 결코 신이 아니다.” 땅 위의 모든 것들이 똑같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바다와 그 심연,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물고기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 또한 대답하기를 “우리는 신이 아니다. 그러니 우리들보다 더 높은 곳에서 찾거라.” 나는 바람과 공중의 새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들 역시 말하기를 “철학자들은 우리를 만물의 근원으로 믿고 있지만 그들이 잘못 안 것이다.”

나는 태양과 달에게, 하늘과 별에게 물었습니다. 하나같이 그들이 말하길 “우리는 네가 찾는 신이 아니다.” 결국 나는 온 우주를 향해 물었고 그러자 온 우주가 대답했습니다. “바로 그분이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렇게 당신의 피조물들은 자신들이 지닌 아름다움을 통해 나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을 향했습니다.

그리고 내 귓가에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그럼, 너는 누구냐?” 나는 대답했습니다. “나는 사람입니다. 나의 육신은 나의 영혼에 기대어 살아갑니다. 나의 영혼은 하느님 안에 있습니다. 또한 나의 행복은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_본문 66, 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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