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학회장 : 윤찬영(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편집위원장 : 이재완(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편집간사 : 한신실(gansa@wm.cau.ac,kr)                   연락처 : 02-820-6463

2001년 10월, 국내외적으로 사회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는 시점에서 기존의 태도를 반성하면서 사회복지학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학술단체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동안 한국의 사회복지를 고민해 온 한국사회복지학연구회, 사회와복지연구회, 연세사회복지연구회 등 진보적 연구자들이 모여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를 창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학술단체를 창설하는 목적과 운영의 원칙으로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하였습니다.

첫째, 한국 사회복지학의 자주성 확보이다.
한국의 사회복지학은 미국, 영국, 일본 등에서 제기된 수입이론의 혼합 전시장 같은 상태에 있으며 한국의 복지현상을 설명하는 이론, 한국의 사회복지를 발전시키는 독자적인 이론을 구축하지 못한 학문적 식민지 상태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한국의 복지를 설명하는 이론을 개발함으로써 한국 사회복지학의 자주성 정립, 그리고 한국의 사회, 문화구조에 적합한 사회복지제도의 구축에 우선적으로 우리의 연구 역량을 집결시킬 것이다.

둘째, 실천성의 정립이다.
우리는 새로운 학술단체 활동을 통하여 한국의 사회복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실천 지향적인 연구활동에 힘을 기울일 것이다. 90년대이후 사회복지가 한국 사회의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이러한 쟁점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사회복지 관련 학술단체의 권위 있는 목소리는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는 심도 있는 연구를 기반으로 사회적 현안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그리고 권위 있는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셋째, 우리는 여타 분과학문과의 적극적 교류를 통한 개방성을 확보할 것이다.
사회복지학은 사회학, 심리학 등 인접학문과의 교류 속에서 발전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존의 사회복지학계는 여타 학문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복지학의 발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기보다는 오히려 배타성을 강조해 온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인접 사회과학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 복지학의 이론과 개념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회학, 심리학, 행정학, 경제학, 법학 등 여타 학문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새 학술단체의 구성원이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

넷째, 우리는 사회복지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과학적 엄밀성을 추구할 것이다.
여타 학문에서는 사회복지연구자들이 과학적 연구방법보다는 가치를 앞세운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가치는 사회과학의 기본전제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치 없는 객관적 학문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방법 역시 중요하다. 우리는 그 동안 사회복지학계에서 소홀히 다루어져 온 학문적 접근의 엄밀성을 보다 강하게 추구할 것이다.

다섯째, 우리는 사회복지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제 단체와의 적극적인 학문적 협력을 통해 사회적 연대성을 강화할 것이다.
한국 사회에서 사회복지문제는 이제 연구자만의 독점물이 아니라 전 국민의 문제로 승화되었다. 특히 사회복지 관련 단체 및 사회복지 문제를 쟁점화해 온 시민단체, 노동단체 등은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에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인식하고 있다. 우리는 제 사회복지단체와의 긴밀한 학문적 연대를 통해 한국 사회복지의 모순 해결과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창립선언문 중에서-
편집인 : 윤찬영 / 펴낸곳 :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편집위원장 : 이재완(공주대)
편집위원 : 류만희(상지대), 백승호(가톨릭대), 신원식(경남대), 주은선(경기대), 최영(중앙대), 홍백의(서울대)
발행처 : 도서출판 나눔의집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와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가 공동으로 발간하는 학술지 『비판사회정책(구 상황과 복지)』은 한국
사회복지학계에서 새로운 담론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비판사회정책』은 앞으로도 한국 사회복지의 현실을 분석
하고 적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2010년도 학술지 평가 결과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학술지 명칭을 『비판사회정책』으로 변경하고 년 4회 발간 등의 학술지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 발간시기 : 연 4회 (2월, 5월, 9월, 12월) 발간
◎ 지면구성 : 연구논문(기획연구, 자유공모연구)과 서평 및 리뷰 아티클로 구성